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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도 나도’ 스칼렛 요한슨 누드 뒤태 따라하기 ‘열풍’
지금 인터넷은 할리우드 배우 스칼렛 요한슨(Scarlett Johanssonㆍ26) 따라잡기에 한창이다. 이른바 ‘스칼렛요한스닝scarlettjohanssoning’이다.

지난 15일 ‘섹시 아이콘’으로 군림하고 있는 이 할리우드 배우로 인해 온라인이 들썩였다. 스칼렛 요한슨이 자신의 휴대전화로 욕실에서 직접 촬영한 뒷모습과 상반신 노출 사진이 온라인을 통해 유출된 것. 전세계 각 언론들은 정상에 선 여배우의 누드사진에 초미의 관심을 드러내며 요한슨의 사진을 탐했고, 도난된 휴대전화를 통해 유출된 스칼렛 요한슨 누드 사진 사건은 FBI에 수사 의뢰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스칼렛 요한슨이 불러온 누드 사진 유출 사건의 여파는 잦아들지 않았다. 


28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금 전세계 누리꾼들은 스칼렛 요한슨을 따라한 욕실 셀카 촬영에 한창인 상황이다. 유출된 스칼렛 요한슨의 모습을 따라한 사진을 올려 ‘최고의 사진’까지 선정하고 있다. 바로 웹사이트 스칼렛요한스닝닷컴(scarlettjohanssoning.com)을 통해서다.

해외 누리꾼들은 이제 욕실을 배경으로 그녀를 따라잡기에 나섰다.

알몸으로 있는 자신의 당당한 뒷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스스로 올리는가 하면 훌륭한 몸매와 함께 장난기 어린 표정을 지어보이기도 했다. 여성 누리꾼들은 자신의 몸매와 얼굴을 부각시킬 수 있도록 스칼렛요한슨을 따라하되 재창조한 포즈를 취했다. 


한 남성은 자신의 하의를 내리고 괴성을 지르는 듯한 표정으로 사진을 찍기도 했는데 현재 ‘스칼렛요한스닝닷컴’에는 전세계 각국의 수많은 남성들이 자신의 엉덩이를 담은 사진들을 끝도 없이 올리고 있다.


귀여운 사진들도 눈에 띄고 있다. 수건을 두르고 있는 마론인형, 도널드덕, 곰인형, 원숭이 인형, 심슨 등 다양한 인형이나 장난감, 강아지 등을 이용해 스칼렛 요한슨을 따라하기도 했으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초상화를 통해 스칼렛 요한슨을 따라한 그림마저 올라오는 등 해외 누리꾼들의 기발한 아이디어로 ‘스칼렛요한스닝닷컴’은 연일 북새통이다.

<고승희 기자 @seungheez> 
shee@heraldcorp.comㆍ<사진=데일리메일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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