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베가서스티나는 지난 7월 정신분열증의 급성치료 및 유지치료 요법제로 허가를 받은 약제로, 월 1회 주사하는 혁신적인 약제다.
정신분열증은 환자 스스로 꾸준히 약물을 복용하기 어렵기 때문에 약효부족으로 재발을 반복하는 질환이다. 인베가서스티나는 한 번 주사로 한 달 간 약효가 지속돼 치료효과를 지속시켜, 환자의 재발을 줄여주고 재발로 인해 발생하는 비용도 절감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얀센 김상진 대표는 “혁신적인 장기지속형 주사제 출시로 정신분열증 환자의 치료는 물론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베가서스티나의 본인부담금은 월 1만2000~3만4000원 선으로 기존 치료로 재발하거나 증상이 악화되는 환자에게 보험급여가 적용된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