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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스케3’톱10이 꼽는 우승후보는 울랄라세션
Mnet ‘슈퍼스타K3’의 TOP10 중 확정된 9팀에게 우승후보 등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9팀중 무려 5팀이 울랄라 세션을 우승후보로 꼽았다.

‘예상되는 슈퍼스타K3 우승자는?’이라는 질문에 씨름선수 김도현과 투개월, 이정아, 이건율은 울랄라 세션을 택했고 울랄라 세션도 “우리가 꼭 우승하고 싶습니다”고 밝혔다.

신지수와 크리스티나는 각각 자신이 우승자였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민훈기는 “무대 위에서 떨지 않는 자”라고 말했다. 또 크리스 고라이크리는 “결과를 예상하기는 쉽지 않은 거 같다. 모두가 최선을 다 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가수 김태우가 롤 모델이라는 김도현은 우승상금으로 하고 싶은 것이라는 질문에 “부모님 해외 여행 시켜 드리고 용돈도 많이 드리겠다. 그리고 솔직히 성형도 조금 하고 싶다”고 말했다.


고교생 김예림과 도대윤으로 구성된 투개월은 ‘자신이 생각하는 예상 성적은?’이라는 질문에 둘 다 “TOP 5”라고 답했다. 우승상금으로 하고 싶은 것은 김예림은 “집을 사고 싶어요”라고 했고, 도대윤은 “가족이랑 여행, 늦둥이 여동생의 양육비로 쓰고 싶다”고 밝혔다.

또 신지수는 “우승 상금으로 하고 싶은 것은?” 질문에 “가족과 함께 카페를 차리고 싶다”고 답했고 라이벌로 생각되는 멤버로는 울랄라 세션을 지목했다.

크리스 고라이크리는 “나 같은 고아도 뭔가 특별한 인생을 살 수 있을 거라는 사실을 세상에 보여주고 싶다. 나를 보고 온 세계 사람들이 꿈을 찾고, 절대 포기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각오를 다졌다. 우승 상금이 생긴다면 “상금의 반은 고아원이나 노숙인에게 기부하고 싶다. 아무것도 가진 것 없는 사람들과 어려운 사람들을 돕고 싶다”고 답했다.

동료들에 의해 강력한 우승후보로 거론된 울랄라 세션은 10년 이상 동고동락하며 춤 추고 음악 생활을 해온 4인조 그룹이다. 그런데 리더인 임윤택이 위암판정을 받아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이들은 “우승 상금으로 하고 싶은 것”이라는 질문에 “리더 윤택이 형의 치료비와 함께 멤버들과 작은 술집을 차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슈퍼스타K3’는 지난 23일 방송에서 TOP10 명단을 공개했다. 심사위원의 만장일치로 선발된 팀은 민훈기, 투개월, 울랄라세션, 예리밴드였고, 심층면접을 통해서는 이정아, 이건율, 크리스, 김도현, 신지수, 크리스티나가 뽑혔다.

하지만 예리밴드가 ‘슈스케3’의 편집을 문제 삼아 합숙소에서 이탈하는 바람에 버스커버스커와 헤이즈 2팀중 한팀으로 뽑기로 했다. TOP10에 마지막으로 합류할 밴드는 오는 30일 방송에서 공개된다.

서병기 기자/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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