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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인원 이치현 권인하 중견돌 더컬러스, 공연 이어진다.
강인원 이치현 권인하 민해경 등 개성 강한 7080 뮤지션들이 의기투합해 지난 4월 ‘더 컬러스’가 결성됐고, 최근에는 민해경이 개인 사정으로 빠지고 남자 멤버 세 명으로 다시 뭉쳤다.

‘세 남자’로 바뀐 ‘더 컬러스’는 오는 24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대중음악전문공연장 악스코리아, 10월 8일 부산 MBC롯데 아트홀, 10월 23일 대구 수성 아트피아, 11월 제주문화예술회관 등에서 모두 8차례 전국 투어를 펼친다.

악스코리아의 오후 3시 공연은 ‘영원한 언니’ 남궁옥분이 ‘세남자’에 합류한다. 남궁옥분은 ‘세남자’의 음색과 맞춰본 결과, 환상의 하모니를 이루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7시 저녁 공연은 ‘더 컬러스’의 색깔과는 또다른 ‘댄싱 퀸’ 김완선이 출연해 분위기를 확 바꿔버린다.

강인원은 “조화를 인위적으로 이루려하기보다는 각자의 특색을 그대로 반영하면서, 나타나는 안 어울림의 어울림이 우리의 매력이다”면서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음색과 성향을 배치하다보니까, 나름 신선한 어울림이 이뤄지고 있다. 이것이 네사람이 모인 시너지 효과”라고 밝혔다.



더컬러스는 리더인 강인원이 추진중인 언더그라운드 가수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 구상에서 파생됐다. 강인원은 전국적으로 가수를 비롯한 대중음악인이 45만명이 넘으며, 매년 대학교 실용음악과 학생과 가수지망생이 급증하면서, 숫자는 늘지만 실질적으로 본업인 음악을 통해 생계 유지를 하는 사람들은 1%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그래서 ‘JOB ENTER’라는 솔루션을 개발해 기업이나 단체, 학교, 심지어는 회갑연 동창회 결혼식등 개인행사까지 많은 행사에 가수들을 공급하고 있다고 한다.

서병기 기자/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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