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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럴드 디자인포럼 2011>‘디자인 구루’ 김영세는…
김영세(61) 이노디자인 대표는 경기고와 서울대 미대 응용미술학과, 미국일리노이대학을 졸업, 일리노이대학 산업디자인과 교수를 거쳐 1986년 미국 실리콘벨리에 이노디자인을 세웠다.

1990년대 초 미국 현지에서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골프캐리어 디자인을 선보이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 제품은 미국산업디자이너협회 국제우수디자인상인 ‘IDEA’에서 동상(1991)을 수상했다. 김 대표는 여세를 몰아 휴대용 랍스터버너 디자인을 통해 금상(1993), 잠금식 지퍼로 은상(1999)을 각각 수상하며 ‘IDEA’에서 금, 은, 동상을 모두 수상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1999년 한국 지사를 설립한 데 이어 최근 중국과 일본에도 진출한 이노디자인은 2009년 일본 ‘닛케이BP’가 뽑은 ‘세계 10대 디자인 회사’에 선정됐다.

주요 작품으로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레드닷디자인어워드를 수상한 아이리버 N10, 라네즈 슬라이딩 팩트 등을 비롯해 삼성전자 가로본능 휴대폰 등 혁신적인 제품들이 있다.

이충희 기자/hamle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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