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회장은 지난 2008년 단국대 자산관리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하면서 단국대학교와 첫 인연을 맺었으며, 지난 3월 한국 패션산업 선도, 기부와 사회환원 등의 공적을 인정받아 단국대 명예경영학박사를 받았다.
평소 교육기관에 대한 기부에 남다른 애착을 보여온 최 회장은 단국대학교 외에도 서울대학교 최병오홀, 숙명여자대학교 샤트렌관, 전주대학교 패션트렌드센터, 순천향대학교 최병오관 등 강의실을 건립해 기증했으며 장학금 및 해외연수 기회 제공 등 다양한 후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최병오 회장은 “단국대학교가 학문에 대한 열정과 창의 정신이 살아 숨쉬는 교육의 산실이 되기를 바란다”며 자신의 경영철학인 ‘배움을 통한 창의’를 강조했으며 “대한민국의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에 더욱 더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박동미 기자@Michan0821>/pdm@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