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는 오는 3일, 4일 양일간에 걸쳐 최강희를 대신해 KBS 2FM ‘최강희의 볼륨을 높여요’를 통해 청취자들과 만난다. 정일우의 DJ 변신은 2007년 영화 ‘내사랑’ 으로 인연을 맺게 된 최강희의 제안으로 이뤄진 것으로 그동안 2명씩 짝을 이룬 스페셜 DJ 진행은 2번 있었지만 단독으로 진행되는 것은 정일우가 처음이다.
첫 DJ 도전에 정일우는 “어렸을 때부터 라디오 DJ 석에 앉아 보는 것이 꿈이었다. 게스트로 출연했을 때는 큰 부담이 되지 않았는데 직접 진행을 한다고 생각하니 긴장은 많이 된다. 평소 라디오를 즐겨 듣는데 제가 직접 청취자들을 만날 수 있다는 생각에 벌써부터 들떠있다. 이번 주말 밤을 감미롭게 적셔드릴 각오이니 많이 귀 기울여 달라”며 라디오 진행에 대한 벅찬 설렘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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