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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헤지펀드 회사 한국지사 설립, 하이랜드캐피탈
230억 달러를 운용하는 대안투자(AI) 전문회사인 하이랜드캐피탈이 1일 한국지사를 개소하고, 초대대표로 윤건중 씨를 선임했다.

윤 대표는 하이랜드 캐피탈의 국내 사업운영 및 투자자 관리와 더불어 주요 증권사 및 자산운용사와의 전략적 관계 구축을 담당하게 된다.

하이랜드캐피탈 공동창업주인 제임스 돈데로(James Dondero) 사장은 “퇴직연금 제도 및 자본시장에서의 눈부신 발전 등 하이랜드 캐피탈의 차별화된 대안투자상품에 대한 한국 내 수요에 주목하고 있다. 앞으로 국내기관투자자들의 투자 목표를 달성하는 데 있어 많은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표는 아시아퍼시픽캐피탈(Asia Pacific Capital) 한국지사의 대안투자부문, 맥쿼리증권 한국지사, KPMG 삼정투자자문 등에서 근무했으며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MBA를, UC버클리 대학교에서 경제학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홍길용기자 @TrueMoneystory>/kyh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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