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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yle]비즈니스 캐주얼이 더 어려워
격식에 얽매인 딱딱한 정장보다는 캐주얼룩이 트렌드를 이끌어나가면서, 비즈니스 캐주얼을 수용하는 기업들이 점차 늘고 있는 추세다. 이에 각 브랜드는 재킷, 면 팬츠의 물량을 늘리는 한편, 비즈니스 캐주얼을 어려워하는 남성들을 위해 ‘가이드’를 제시하는 풀(full) 코디네이션 형태의 세트 상품을 전략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제일모직 ‘갤럭시’에서는 ‘재킷-셔츠-팬츠’로 구성된 상품을 기획해 여기에 함께 입을 만한 이너웨어와 팬츠까지 모두 세트로 제안해 ‘심플한 정장보다 비즈니스 캐주얼이 더 어렵다’고 하소연하는 남성들의 선택을 돕는다.

또 로가디스컬렉션에서는 ‘3+always list’라고 하여, 30대가 옷장 속에 반드시 지녀야 할 아이템을 제안하는데, 재킷, 셔츠, 코트를 망라하는 가장 핵심적인 아이템들로만 상품을 구성하기도 했다. 


비즈니스 캐주얼은 재킷을 넥타이와 코디하더라도 정장의 느낌이 안 나서 자칫하면 ‘비즈니스’ 아닌 휴일 나들이용 캐주얼이 되기 쉽다. 그 때문에 좀 더 스포티하고 세련된 넥타이와 셔츠를 코디하는 것이 중요하다. 전형적인 슈트를 입을 때보다 더욱 ‘멋을 부려야’ 비즈니스 웨어로서나, 격식 있는 자리에 적합한 코디가 된다. 



박동미 기자/pdm@heraldcorp.com





[사진제공=갤럭시ㆍ로가디스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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