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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피>경동나비엔, 업계 첫 ‘소비자만족자율관리’ 인증 획득
경동나비엔(대표 최재범)은 보일러업계 최초로 ‘소비자만족 자율관리프로그램(CCMS)’ 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인증기간은 올해 7월부터 2013년 6월까지 2년간이다.

CCMS는 기업이 자발적으로 소비자 불만의 신속한 해결은 물론 문제의 원인 분석 및 재발 방지를 통해 장기적으로 기업가치를 제고하는 전사적 시스템을 갖추는 활동이다. 지난 2005년부터 도입된 인증 프로그램으로,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이 도입 지원 및 인증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CCMS인증을 받은 기업은 표시광고법, 방문판매법 및 전자상거래법 위반 사건 중 개별 소비자피해건에 대해 자율처리가 가능해지며 관련법 위반으로 공표명령을 받는 경우 공표크기와 기간 제재수준 경감 등의 혜택도 받게 된다.

경동나비엔은 대표이사를 추진위원장으로 하는 전사적 TF팀을 구성하고 실행체계를 마련하는 등 CCMS인증 획득을 위해 노력해왔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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