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핵 잠수함의 방사성물질 누출설을 공식 부인했다.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9일 중국대사관 소속 정무담당 외교관은 핵잠수함의 방사성물질 누출설을 부인하며 “핵 잠수함 사고는 없었다. 지난 4일 보하이만 일대에서 선박통행이 금지됐던 것은 통상적인 군 훈련 때문이다”고 해명했다.
앞서 미국에 서버를 두고 운영되는 중국어 사이트 보쉰(博迅)닷컴이 지난달 30일 중국 핵잠수함의 방사성물질 누출설을 보도, 이에 대해 지난 6일자 중국 환구시보(環球時報)는 국방부가 이를 공식 부인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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