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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나라, 10월 재보선 공심위 내주 구성키로
한나라당은 10월 예정된 재보궐선거와 관련, 공천심사위원회를 다음주 구성키로 했다. 김기현 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 비공개 부분 브리핑을 통해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공심위를 구성하자는 제안이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당은 10월 재보선을 대비한 승리 전략을 충분히 마련하고 공심위 명단을 빨리 선정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한나라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를 통해 현 3개 사고지구당(광주, 전남, 전북)에 대한 시도당위원장을 합의추대나 경선의 방식을 통해 선출할 것을 결정했다.

김 대변인은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무상급식 주민투표와 관련해서는 “중앙당의 사무처 인력과 조직을 총동원해서 적법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구체적인 방식은 서울시당이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경원 기자@wishamerry>

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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