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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민호 ‘꽃남→시티헌터’로 완벽 변신!
SBS 수목드라마 ‘시티헌터’가 20%에 가까운 시청률로 수목극 1위를 지키며 종영했다.

28일 방송된 시티헌터 최종회는 전국 기준 18.0%의 시청률(AGB닐슨미디어리서치)을 기록했다. 최종회에서는 윤성(이민호 분)의 아버지 이진표(김상중 분)가 ‘5인회 처단 프로젝트’의 마지막 인물인 최응찬 대통령(천호진 분)을 저격하러 와서 윤성과 맞딱드렸고, 결국 대통령을 저격하려다 실수로 윤성을 쏘게 된다.

이를 본 나나(박민영 분)는 놀라 이진표를 쏘고, 진표는 “내가 시티헌터”라고 외치며 모든 죄를 뒤집어 쓴 채 경호원들에게 총을 맞아 숨을 거둔다. 또 윤성과 나나는 마지막에 우연히 만나 행복한 웃음을 지으며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됐다.

‘시티헌터’는 무엇보다 두 명의 시티헌터의 열연과 시사성을 담은 스토리, 스피디한 전개 등으로 호평을 받았다.

냉철한 카리스마를 지닌 중견배우 김상중이 전에 없이 표독한 ‘시티헌터’ 연기를 보여줘 극의 흡입력을 높였다. 김상중은 해병대 출신다운 날렵한 몸놀림으로 10시간 이상의 수중액션과 순발력 넘치는 ‘지팡이 액션’을 펼치며 냉혹한 열연을 보여줬다.



여기에다 따뜻하면서도 정의로운 또 다른 ‘시티헌터’ 이민호는 새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기존의 꽃미남 이미지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따뜻하면서도 슬픔을 간직한 윤성, 화려한 액션과 함께 호색한의 모습, 멜로 연기까지 다양한 연기로 한단계 성숙한 모습을 보인 것. ‘꽃남’ 이민호에서 ‘시티헌터’ 이민호로 변신을 꾀했다.

한편, 시티헌터 후속으로는 지성, 최강희, 재중, 왕지혜 등이 출연하는 ‘보스를 지켜라’가 방송된다.

장연주 기자/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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