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여권과 카드 영문 이름 다르면 해외 카드결제 거부될수도...
해외여행의 필수품이 된 신용카드를 국외에서 사용할때 꼭 신경써야 할 점은 무엇일까?

28일 여신금융협회가 발표한 ‘해외여행시 꼭 알아야할 신용카드 사용법’에 따르면 출국 전에는 카드 유효기간과 결제일, 사용 가능 한도 등을 확인해야 한다.

해외에서는 비자, 마스터 등 국제 브랜드 로고가 부착된 카드만 사용할 수 있다. 단 비씨 글로벌카드는 국제 브랜드 로고가 없어도 세계 103개 국에서 쓸 수 있다.

여권과 카드의 영문 이름이 일치하지 않으면 결제를 거부당할 수 있다. 본인 서명과 카드 뒷면의 서명이 일치하지 않아도 거부당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해외에서 카드를 쓸 때는 현지통화로 결제해야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다. 원화로결제하면 원화가 현지통화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환전 수수료가 붙기 때문이다.

해외에서 신용카드를 분실하거나 도난당했다면 체류 국가의 긴급대체카드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국내에서 발행되는 해외카드는 대부분 비자나 마스터카드와 연계돼 있어 각 나라에 있는 이들 회사의 긴급 서비스센터를 이용하면 이틀 내 새 카드를 발급받을 수있다.

그러나 이 카드는 임시카드이기 때문에 귀국 후에는 반드시 반납하고 정상카드를 다시 발급받아야 한다.

해외에서 카드 결제를 할 때는 일시불 결제만 가능하기 때문에 나중에 상환이 부담될 수 있다. 이 경우 귀국 후 카드사에 할부 결제 전환을 요청하면 된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