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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권단, 풍림산업 워크아웃 2년 연장
풍림산업의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시한이 2013년 말까지로 2년 연장된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풍림산업의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 등 채권단은 1100억원 규모의 추가 자금 지원과 워크아웃 2년 연장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기업개선방안을 결정했다.

채권단 관계자는 “채권단 사이에서 워크아웃을 연장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돼 75% 이상의 의결권을 얻어 가결됐다”며 “풍림산업도 이를 받아들였다”고 말했다.

풍림산업 채권단은 우리은행(50%), 서울보증보험(12%), 신한은행(6%), 대구은행(6%), 캠코(5.5%), 하나은행(3.5%), 농협(2%) 등이다.

아파트 브랜드 ‘아이원’으로 널리 알려진 풍림산업은 시공능력평가 24위의 중견건설업체로 2009년 4월 워크아웃에 들어갔다.

<윤정현 기자 @donttouchme01>

/h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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