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마지막주부터 본격적인 휴가 시즌이 시작된다.
당연히 거래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지수가 횡보할 가능성이 높다.
투자정보를 제공하는 굿세이닷컴(www.GoodSay.com)은 23일 전국 증권사 현직 지점장 40여명으로부터 종목 추천을 받아본 결과 7월 마지막주에는 기존 주도주 중심의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내다봤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국제 유가의 지속적인 상승세와 해외발(發) 불안감을 덜어낸 외인들의 매수유입세가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외국인들이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는 화학주와 정유주의 상승이 예측되며 이들 종목을 중심으로 투자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
기존 주도주 외에 유럽발 재정 이슈의 불투명성 제거에 따라 금융주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삼성전자 등 IT관련주나 최근 10여일 사이에 이상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이른바 대선주자 테마주의 경우 섣부른 매입을 자제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7월 마지막 주 전국 40여명의 현직 증권사 지점장들은 KB금융, SK이노베이션, S-Oil, SK케미칼, 삼성SDI 등을 추천했다. 특징적인 종목으로는 아가방컴퍼니를 꼽았다.
한편 굿세이닷컴이 전국 증권사 지점장 40여명을 대상으로 지점 당 5개씩 투자유망종목을 주간 단위로 추천받은 결과를 집계 분석해 공개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굿세이닷컴 (www.GoodSay.com)에서 살펴볼 수 있다.
<허연회 기자 @dreamafarmer> okidok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