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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골의사 박경철, 이번엔 경찰에 청진기 댄다
경찰청은 정부부처 최초로 정책 사전평가제도인 ‘치안정책 고객평가제’를 도입하고, 15일 ‘시골의사’ 박경철씨등 150여명의 경찰, 시민, 심리학자 및 전문가등을 ‘고객평가단’으로 위촉해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된 고객평가단은 공모를 통해 선발된 시민40명, 치안관련 학회장 10명, 심리학자 10명, 각계 전문가 20명등으로 구성된 100명의 ‘국민평가단’과 공모를 통해 선발된 현장경험이 풍부한 경찰관 50명으로 구성된 ‘현장평가단’등으로 나뉜다.6월 한 달 간 공모와 추천과정을 통해 선발된 고객평가단은 앞으로 1년의 임기 동안 경찰의 치안정책 중 국민들에게 포괄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 정책의 결정과정에 의견을 개진하는 방법으로 참여한다

이날 위촉식에서 조현오 경찰청장은 “고객평가단의 소중한 의견들이 경찰 치안정책이 합리적으로 결정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통해 국민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경찰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김재현 기자/mad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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