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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상ㆍ노홍철 ‘세레나데 대작전’…‘우리는 착한 음악 프로그램’
TV 안의 음악 프로그램은 넘쳐나기 시작했다. 음악을 주제로 한 서바이벌 프로그램부터 여전히 사랑받고 있는 공개 음악 프로그램까지. 여기에 음악으로 마음을 전하는 프로그램이 등장하자 시청자들의 잔잔한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윤상과 노홍철이 진행하고 있는 케이블 채널 Mnet ‘세레나데 대작전’이다.

착한 음악 프로그램이라는 찬사다. 매주 시청률이 상승은 물론 동시간대 20~30대 여성을 타깃으로 시청률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세레나데 대작전’은 방송이 끝난 이후면 트위터나 페이스 북, 온라인 게시판 등을 통해 프로그램 호평글이 봇물을 이룬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달 26일 첫 방송을 시작해 진실한 마음을 전하고 싶은 단 한 사람을 위해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최고의 음악 무대에서 노래를 선물한다는 내용을 바탕으로 한다.

매주 가슴 뭉클한 사연이 깃든 노래에 프로그램 진행자 윤상, 노홍철은 물론 방송 출연자, 시청자들까지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색다른 감흥을 불러 일으키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시청자들은 우리가 잊고 있었던 음악의 본질적인 매력과 편안함을 깨달으며, 착한 음악 프로그램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고 있다.

다양하게 출연하는 뮤지션들은 음악 팬들의 호평도 이끌고 있다.

1회 방송에는 가수 조장혁, 테이, 핸섬피플 2회 방송에는 가수 겸 연기자 보보 강성연, 여성 그룹쥬얼리, 작곡가 신사동 호랭이 3회 방송에서는 가수 윤도현, 시크릿 4회 방송에서는 작곡가 안영민, 가수 포맨, FT 아일랜드 등이 출연했다.

연출을 맡은 권영찬PD는 “힘들때던 기쁠때던 중요한 순간마다 우리가 음악을 찾는 데는 이유가 있다. 바로 음악만이 줄 수 있는 위안과 즐거움이 있기 때문이다. 세레나데 대작전은 바로 노래의 본질적인 매력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시청자들도 이제 조금씩 프로그램이 주는, 음악의 치열함이 아닌 편안함, 자극적 장치가 만들어 낸 불편함이 아닌 공감이 주는 매력에 빠지고 있는 거 같다. 앞으로도 많이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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