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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년월일 똑같은 조동건ㆍ한송이 커플…12월 웨딩마치
K리그 성남 일화 공격수 조동건(25) 선수와 탤런트 한송이(25)가 결혼을 발표했다. 안정환-이혜원, 정조국-김성은, 이호-양은지를 잇는 축구선수와 연예인 커플이 또 한쌍 탄생했다.

조 선수와 한송이는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2009년 3월부터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해 3년여만에 결혼에 골인하게 된다. 이들의 만남은 ‘생년월일(1986년 4월 16일)과 태어난 시간까지 같다’는 특별한 스토리까지 숨어있어 팬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남자 축구선수와 여자 연예인의 결혼은 외국에서는 상당히 일반적이다. 대표적인 사례는 영국의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과 부인 빅토리아 베컴. 빅토리아는 영국의 유명 여성그룹 스파이스 걸스의 멤버였다.

축구선수 조동건은 건국대학교 출신으로 2008년 성남일화에 입단, 돌파력과 골결정력까지 갖춰 앞으로 활약이 기대되는 스트라이커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해 소속팀인 성남 일화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끈 주역으로 현재 시즌 7호골을 기록하며 활약하고 있다.



한송이는 2005년 KBS 드라마시티로 데뷔해 뮤지컬 펑키펑키(2007), V.O.S의 뮤직비디오 주인공을 맡으며 연예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두 사람은 오는 12월 11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기로 했다.

네티즌들은 “축구선수들이 유독 여자 연예인을 좋아하는건지 여자 연예인들에게 축구선수들이 유난히 인기가 있는 것인지 모르겠다”며 “둘의 선남선녀같이나온 웨딩사진을 보면 벌써부터 깨가 쏟아지는 듯 하다”는 등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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