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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떠오르는 거대 시장, 인도ㆍ우즈벡 건설시장 뚫는다
‘떠오르는 거대시장 인도와 우즈베키스탄 건설시장을 선점하라’

11일 국토해양부는 최근 급속한 경제발전에 따른 인프라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인도, 우즈베키스탄 지역 해외 수주 확대를 위해 한만희 제1차관<사진>을 대표로 한 민ㆍ관합동 수주지원단을 파견했다.

최근 연간 7~8%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는 인도와 우즈베키스단은 거대인구와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전력, 가스 등 플랜트, 교통부분 발주가 급속히 늘고 있어 우리 건설업체들의 주력 수주 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번 수주지원단은 국토부와 해외건설협회,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도로공사, 각 건설업체 등 민ㆍ관 합동으로 구성, 플랜트와 수자원, 도로, 철도 등 다양한 분야의 해외사업 진출을 위한 건설외교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지원단은 우선 인도 도로교통부장관과 도시개발부 차관을 면담, 양국간 인프라 협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실질적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정례적인 ‘한-인도 인프라 개발협력 TF’ 운영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어 우즈베키스탄을 방문, 건설인프라 분야에 대한 우리 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우리기업의 진출지원 및 양국간 교류 협력 확대를 위해 에너지담당 부총리 및 건설교통 부총리, 재무부 차관 등 고위급 주요인사를 면담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4박6일의 짧은 일정에도 불구하고 최근 한국기업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인도, 우즈베키스탄지역의 주요 정부기관 및 발주처들과 협력 관계를 구축함으로써 우리기업의 해외건설 진출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강주남 기자 @nk3507> 
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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