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 방문 협력논의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 성공한 이명박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아프리카 마지막 순방국인 에티오피아를 국빈 방문한다.
이 대통령은 멜레스 제나위 에티오피아 총리와 단독 및 확대 정상회담을 열어 우리나라의 녹색성장 전략을 소개하고, 농업과 경제통상ㆍ자원 등 양국 협력 방안과 외교 현안 등에 대해서 논의한다.
양국 정상은 우리나라의 농촌개발을 비롯한 경제성장 전략을 공유할 방침이다.
이어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 정상으로는 처음으로 6ㆍ25전쟁 참전국인 에티오피아의 참전 공원을 방문해 ‘한국전 참전기념비’에 헌화하고, 참전용사와의 간담회도 열어 사읠를 표할 예정이다.
양춘병 기자/ya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