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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고 176대 1 경쟁률…소형오피스텔 시장, 여전히 뜨겁다
분양시장 비수기로 꼽히는 여름휴가철에도 아랑곳없이 소형오피스텔 분양열기가 계속되고 있다.

6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경기 성남시 분당 정자동에서 공급 중인 ‘정자동 2차 푸르지오 시티’의 청약접수를 5일 마감한 결과, 평균 24대 1의 경쟁률로 전실 마감됐다. 특히 13실 모집의 F타입은 최고 경쟁률 176대 1을 기록했다. 정자동 2차 푸르지오 시티는 전용면적 29∼36㎡, 총 361실로 구성돼 있다. 서용주 대우건설 분양소장은 “부가세를 포함한 분양가가 3.3㎡당 1190만원대로 최근 판교에서 3.3㎡당 1200만원 후반대로 공급한 오피스텔과 비교해 가격 경쟁력이 있다”며 “인근 킨스타워와 NHN 그린팩토리에 많은 벤처 및 IT업체가 입주해있으며, KT, 삼성SDS 등 대기업이 위치해 소형 오피스텔에 대한 반응이 폭발적이다”고 말했다. 계약은 오는 7일과 8일 이틀간 강남역 3번 출구에 위치하고 있는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02) 597-9996

<김민현 기자@kies00>kies@heraldcorp.com
 
분양시장 비수기로 꼽히는 여름휴가철에도 아랑곳없이 소형 오피스텔 열풍이 계속되고 있다. 사진은 지난 5일 인기리에 청약접수를 마감한 대우건설의 ‘정자동 2차 푸르지오 시티’ 모델하우스을 둘러보기 위해 내방객이 줄을 서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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