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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술값계산하세요"에 "너는 뭐야" 외친 남성 경찰서 신세
"술값 계산하세요"라는 말에 "너는 뭐야"라며 여주인을 폭행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용산경찰서는 6일 새벽 00시께 후암동 A 호프집에서 술을 먹다 여주인을 폭행한 혐의(폭행)로 B(남 40 회사원)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3000cc를 혼자서 한시간만에 먹은 B씨는 취해서 술집밖으로 나가다 "술값 계산하세요"라는 호프집 주인 C씨(여 51)씨에 말에 "너는 뭐야"라고 소리지르며 C씨의 멱살을 잡고 폭행했다. 경찰이 출동하자 B씨는 정신을 차리고 술값을 계산했다.

B씨는 얼떨결에 그랬으며 술값을 지불하지 않을 의도는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병국 기자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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