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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병진,'무릎팍도사'에 왔다…14년만에 방송 출연
‘무릎팍도사’에 주병진이 왔다. ‘토크쇼의 대가’ ‘방송계의 신사’로 불리던 그 주병진이다. 무려 14년만의 방송 출연이다.

주병진은 지난달 15일 진행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의 녹화에 참석해 데뷔부터 토크쇼의 황제가 되기까지, 그리고 사업가로의 변신 성공담 등의 묵혀둔 이야기를 그제서야 꺼내들었다. 3년 전부터 ‘무릎팍도사’ 제작진의 러브콜을 받아왔지만 끝끝내 고사하다 마침내 출연을 결정지는 것은 “정신적인 상처가 모든 활로를 막고 있어 (상처에서) 벗어나야 할 때가 됐다고 생각했다”는 것.

주병진의 출연에 MC를 맡고 있는 강호동은 “‘무릎팍도사’ 사상 가장 큰 월척”이라며 오랜 선밴의 방문을 환영했고 올라이즈 밴드 역시 “의뢰인의 근황이 진심으로 궁금한 사람은 처음이다. 인터넷으로 의뢰인에 대한 정보를 죄다 검색하고 나왔다”며 월척 게스트에 대한 진지한 물음을 나눴다.
1977년 MBC 개그 콘테스트로 데뷔한 주병진은 ‘일요일 일요일 밤에’ ‘주병진의 나이트 쇼’ 등을 진행하며 국민 MC로 사랑받다 1990년대 중반 사업가로 변신했다. ‘무릎팍 도사’ 주병진 편은 오는 6일과 13일 2주간에 걸쳐 전파를 탄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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