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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타치는’ 조여정, “아이유 못지 않아”
조여정이 기타를 친다. 그리고 노래도 한다. 곡명은 이문세의 ‘사랑이 지나가면’. 반응은 뜨겁다. 기타를 치고 노래를 부르는 여가수들의 이름은 죄다 붙었다. “장재인이 따로 없네”, “아이유 저리가라” 등등. 드라마 속 한 장면이었을 뿐인데 말이다.

조여정이 케이블 채널 tvN ‘로맨스가 필요해’ 7화 방송분을 통해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10년을 만난 남자친구 김정훈 (김성수 역)의 배신을 직접 목격하고 힘든 나날을 보냈다. 잠을 못 이루기도 하고 화내고 울기도 하면서 평범한 이별후의 시간을 보내던 중, 친구의 조언으로 색다른 이별 대처 방법을 깨닫게 된다. 바로 작은 음악회를 개최하면서 음악으로 이별의 상처를 아물게 하는 것.

이날 방송에서 조여정은 이문세의 ‘사랑이 지나가면’을 완벽히 소화하며, 시청자들로부터 “절대동안 외모에 노래실력까지 정말 팔방미인이다” “‘슈퍼스타K2’의 히로인 장재인과 꼭 닮았다” “장재인 완벽 빙의” “진솔하고 착한 목소리가 가슴에 와닿는다. 아이유 못지 않다”는 반응을 얻었다.

이미 조여정은 ‘로맨스가 필요해’ 촬영 중, 자신의 트위터에 드레스 차림으로 기타를 연주하는 모습을 올려 ‘여신미모’를 입증하기도 했다. 조여정은 기타 라이브 장면 녹화를 위해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틈틈이 연습하는 열정을 보였다. 촬영 당시 스태프들의 마음을 흔들만할 절절한 라이브 실력을 선보이며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오랜 연애기간에 종지부를 찍은 조여정에게는 새로운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돼 극의 재미와 스릴을 더했다. 조여정과의 아찔한 키스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까칠 매너남 최진혁(배성현 역)이 그 주인공으로 두 사람은 앞으로 여성 시청자의 마음까지 설레게 만들 둘만의 알콩달콩한 로맨스를 그려나갈 예정이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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