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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의 소녀시대, 빅뱅은 누구?…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제2의 소녀시대, 빅뱅, 2PM을 찾아라”

SM 이수만, YG 양현석, JYP 박진영 등 대한민국의 대표 ‘마이더스의 손’ 3인방이 의기투합해 차세대 K팝 주인공을 찾는다. SBS는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를 통해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설 ‘K팝 스타’ 발굴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는 국내 최고의 스타 제조 시스템을 갖춘 3곳의 기획사가 방송사상 최초로 한자리에 모여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를 돌며 재능과 스타성을 겸비한 음악 인재를 발굴해내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K팝 스타’는 기존에 가창력 위주의 심사를 해왔던 노래 오디션 프로그램과 달리, 차세대 한류스타가 갖춰야 할 기본 자질인 노래와 춤 등에 대한 다방면의 심사를 거치게 된다. 또한 선발과정에서 ‘해외 현장 오디션’을 진행, 글로벌 인재를 적극 발굴함과 동시에 K팝을 통한 문화강국의 위상을 떨칠 계획이다.

이 밖에 ‘3개사 로테이션 트레이닝’ 등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획기적인 프로그램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SBS는 “가창력으로만 승부하는 오디션이 아니라, 춤이나 노래에 재능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열려 있다”며 “스타를 직접 만들어낸 사람들이 글로벌 스타를 뽑는 실질적인 오디션으로, 오디션의 결정판이다”라고 밝혔다.

제작사인 초록뱀 미디어 측은 “K팝 스타는 지금까지 오디션 프로그램들을 뛰어넘어 재미와 감동을 주는 ‘오디션 프로그램의 종결자’가 될 것”이라며 “실질적인 미래의 K팝 월드스타를 길러낼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팝 스타’ 최종 우승자에게는 실제 활동을 보장하는 엄청난 혜택이 주어진다. 상금 및 음반제작비(3억원)는 물론 기획사(SM, YG, JYP)를 통해 세계 시장에 내놓을 음반을 발매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서바이벌 최후의 승자는 우승의 영광 외에도 실제 아이돌(그룹 또는 솔로)로 데뷔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티켓을 거머쥐게 되는 셈이다. 또한 전속 계약 체결 및 자동차 제공, 드라마 캐스팅, CF 모델 기회 등 다양한 부상이 마련돼있다.

가창력과 춤, 스타성을 가진 세계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1차 예선은 7월5일 오후 6시 이후 ARS(1670-0006)와 SBS 홈페이지(www.sbs.co.kr)를 통해 지원 가능하며, 본방송은 2011년 12월 예정이다.

장연주 기자/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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