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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가수’ 떠난 BMK, ‘무사 백동수’서 다시 만나다
‘나는 가수다’에서 아쉬운 마침표를 찍은 가수 BMK를 주말이 아닌 평일 안방에서 만나게 됐다. 물론 목소리로다.

BMK의 목소리가 지난 4일 발매된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 OST ‘야뇌’를 통해 전해졌다.

BMK가 부르는 이 곡은 ‘무사 백동수’ 엔딩 테마곡으로 최철호 음악감독과 서현일이 공동 작곡하고 서현일과 이형규가 공동 작사한 곡으로 웅장한 스케일이 BMK의 폭발적인 성량과 잘 어우러졌다. 인트로의 강렬한 북소리와 화려한 스트리밍은 광활한 자연 속에 무사들의 진한 향기를 느껴지게 하고 저음부터 고음에 이흐는 BMK의 풍부한 가창력을 다시금 실감할 수 있는 곡이다.

OST 제작사 측은 “따라올 수 없는 폭발적인 성량의 가창력과 Soul Diva로 라이브계의 대모로 최고의 여성 가수중 한명으로 사랑받고 있으며 최근 ‘나는 가수다’에서 자신이 가진 그 진가를 100% 발휘하고 있는 BMK가 ‘무사 백동수’ OST의 화려한 첫 곡을 장식했다는 것은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타짜’ㆍ‘산부인과’ㆍ‘시티홀’ 등을 통해 감성적인 연출을 선보인 이현직 PD와 ‘한국의 스파르타쿠스’라 불리며 케이블TV를 뜨겁게 달구었던 무협 활극 ’야차‘의 김홍선 PD가 공동연출을 맡았고 지창웃 유승호 전광렬 최민수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눈길을 끌며 첫 방송을 시작했다. 이날 전파를 탄 ‘무사 백동수’는 10.1%(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하며 월화 안방의 세 번째 주자로 출발했다.

<고승희 기자 @seungheez>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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