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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나코 왕비, 결혼 전 3차례 탈출 시도"
모나코 군주인 알베르 2세 대공(52)과 성대한 결혼식을 올린 샤를렌느 위트스톡(33)이 결혼 전에 3번이나 도망치려 했다는 보도가 나와 눈길을 끈다.

프랑스 일요신문 르 주르날 두 디망셰는 3일자 신문에 소식통을 인용, 위트스톡이 지난 5월 파리로 웨딩드레스를 고르러 갔을 때 결혼식을 피하기 위해 남아공 대사관으로 달아나려 했다고 전했다.

또 신문은 위트스톡이 지난 5월 말 모나코 포뮬러원(F1) 그랑프리 기간과 지난 주 두 차례나 ‘탈출’ 기회를 엿보다가 왕실에 발각돼 여권을 압수당했다고 주장했다.

이 신문은 “여러 소식통에 따르면 알베르 2세 대공과 위트스톡 사이에 합의가 있었다”고 보도했으나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결혼 전에도 위트스톡이 국외로 도망치려다 무산됐다는 프랑스 주간지의 보도가 있었으나 모나코 왕실은 이를 강력히 부인해왔다.

앞서 프랑스 언론들은 또한 알베르 2세 대공이 친자로 확인된 자녀 2명 외에도 세 번째 아이가 있다는 주장이 나와 친자확인 검사를 받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알베르 대공은 미국 출신 부동산 중개인과 전직 에어프랑스 스튜어디스와의 혼외정사로 각각 19세 된 딸과 6세 아들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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