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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랜스포머3’ 닷새간 전세계서 4000억원 흥행수입
변신로봇을 소재로 한 할리우드 SF영화 ‘트랜스포머3’가 한국과 미국 양국에서 개봉 초반 압도적인 흥행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한국과 미국을 비롯한 주요 국가에서 지난달 29일 동시개봉한 ‘트랜스포머3’는 한국에서 개봉 첫 날 54만명을 동원해 개봉일 하루 기록으로 역대 최고를 달성했다.

이어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트랜스포머3’는 지난 2일까지 주말을 포함한 개봉 첫 주 5일간 관객수가 305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종전 ‘디 워’가 지난 2006년 수립한 개봉 첫 주 5일간 최고 흥행기록인 295만3000명을 가뿐히 넘어서는 수치다. ‘트랜스포머3’는 개봉 이후 스크린점유율 57%, 관객 점유율 80%대를 유지하며 다른 상영작들을 압도하고 있다.

미국과 캐나다를 포함한 북미지역에서도 ‘트랜스포머3’는 극장가를 싹쓸이하다시피했다. 개봉 첫 주말 9740만달러의 입장료수입을 올리며 해당기간 올해 최고 흥행기록을 세웠다. 종전 기록은 ‘캐리비안의 해적: 낯선조류’가 세웠던 9020만 달러다. ‘트랜스포머3’가 지난 2일까지 닷새간 북미지역을 포함해 전세계에서 거둬들인 흥행수입은 3억7200만달러(3956억원)에 달했다.

이형석 기자/su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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