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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써니’ 600만, ‘트랜스포머3’ 200만 돌파
한국영화 ‘써니’가 관객 600만명을 돌파했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써니’는 지난 2일 누적관객 603만명을 넘어섰다. 지난 5월 4일 개봉해 상영 60일만의 기록이다. ‘써니’는 개봉 9주차 주말인 2~3일 극장가에서도 흥행 뒷심을 이어가며 2위를 유지했다.

‘트랜스포머3’는 개봉 첫 주 200만명을 돌파하며 압도적인 기세로 주말 흥행 1위를 차지했다. ‘트랜스포머3’는 지난달 29일 개봉해 나흘만인 2일까지 220만명을 넘어섰다. 토요일인 2일 하루 관객만 82만명이 넘어 일요일까지 같은 속도라면 첫 주 300만명 돌파도 무난할 것으로 예상됐다. ‘트랜스포머3’는 주말동안 1400여개 스크린에서 상영됐으며 관객 점유율은 82%를 넘었다.

‘풍산개’는 2일까지 44만여명을 동원하며 3위에 나섰고, ‘엑스맨:퍼스트클래스’와 ‘화이트:저주의 멜로디’가 그 뒤를 이었다.

이형석 기자/su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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