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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주봉 아들 최규환, 눈물의 도전
현역배우가 오디션 프로그램에 도전했다. 아버지도 연기자, 이미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중견배우 최주봉의 아들 최규환이 SBS ‘기적의 오디션’에 도전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기적의 오디션’에서는 서울-LA 예선 장면이 전파를 탔다. 눈길을 끄는 도전자가 있었다. 바로 배우 최주봉의 아들이자 연기자로 활동 중인 최규환이다.

최규환은 이날 도전에서 ‘쿠웨이트 박’으로 국민적 사랑을 받은 아버지의 연기를 선보였다. 마지막이라는 다짐이 함께 했다.

그는 아버지의 연기를 하며 “이 기회를 마지막으로 저에게 ‘아버지 연기 해보시죠’라는 제안을 하지 않으시기를 진심으로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스스로 아버지의 그늘을 벗어나고 싶어했던 것.

아버지의 연기를 선보이며 최규환은 “저는 누구의 아들로 불리기보다는 누구의 아버지로 불려드리게 하고 싶다”면서 “내가 연기력으로 인정을 받아야 하고 연기를 펼칠 수 있는 무대와 공간이 있어야 한다. 그래서 ‘기적의 오디션’에서 제 연기력을 검증받고 싶었다”면서 오디션 도전 계기를 전했다.

아버지의 연기를 보며 배우로의 꿈을 키운 최규환은 진솔한 이야기와 연기로 오디션을 통과하며 다음 순서를 기다리게 됐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사진=SBS TV ‘기적의 오디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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