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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유ㆍ이민정, 올 여름엔 댄디하게…‘비즈니스룩 종결자’
장대같은 비가 쏟아지고 뜨거운 태양은 살갗을 태우는 계절이다. 이런 여름 아침, 매일의 옷차림이 고민스럽다. 패션피플이 넘쳐나는 시대, 이제 스타일은 숙명이다. 한여름의 옷차림, 쉽고 편하게 가려면 이들을 보자. 배우 이민정과 공유다. 댄디하다. 파스텔을 입은 댄디한 차림은 시원하고 모노톤의 차림은 뜨거운 날에도 차도녀ㆍ차도남(차가운 도시 여자, 차가운 도시 남자)이 되기에 충분하다.

이민정과 공유가 마인드브릿지 여름화보를 통해 올여름 비지니스 캐주얼룩을 제안했다.

먼저 이민정이다. 사랑스럽고 상큼한 그녀는 이미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는 팔색조였다. 이민정의 제안은 매니쉬한 9부 팬츠와 여성스러운 쉬폰 소재의 블라우스, 커리어우먼의 정석 패션이지만 이민정이 소화하니 상당히 ‘특별해’ 보인다. 거기에 전체적으로 하늘색과 흰색 등 밝은 컬러의 선택으로 청량감이 느껴지는 비지니스 캐주얼룩이다. 이런 차림이라면 쇼퍼백보다는 클러치가 더 여성스럽고 스타일리쉬하다. 벨트로 포인트를 준 은은한 색상의 원피스에서는 분위기있는 ‘차도녀’ 이미지가 완성됐다. 


공유는 컬러감있는 피케셔츠와 체크무늬셔츠를 코디했다. 재킷 대신 베스트를 착장해 시원하면서도 예의에 어긋나지 않는 쿨비즈룩을 선보였고, 하의에서는 발목이 살짝 드러나도록 밑단을 접었다. 그렇다면 보트슈즈가 안성맞춤, 공유의 완벽한 비지니스 캐주얼룩은 이렇게 완성됐다.

마인드브릿지의 김지용 디자인 실장은 “무더운 여름 착장이 흐트러지기 위수나 직장인들은 이런 때일수록 TPO에 맞는 착장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특히 남성들의 경우 단순히 재킷과 넥타이를 멋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조끼를 코디하고 체크무늬 셔트나 버튼다운 셔츠를 입으면 시원하면서도 예의에 어긋나지 않는 비지니스 캐주얼룩을 완성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최근 영화 ‘도가니’ 촬영을 마친 공유는 하반기 개봉을 기다리고 있으며 이민정은 6월 말 영화 ‘원더풀 라디오’를 크랭크인할 예정이다.

<고승희 기자 @seungheez>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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