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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태웅, 20년만에 칠성사이다 CF모델
‘국민 순둥이’라는 새로운 애칭을 얻은 배우 엄태웅이 칠성사이다의 ‘간판 얼굴’이 됐다.

엄태웅은 ‘엄태웅과 함께하는 대한민국의 맑고 깨끗함을 찾아서…’라는 메인 카피로 칠성사이다의 새로운 CF 모델에 전격 발탁됐다.

소설가 김주형 씨가 백두산 천지에서 모델을 한 이후 20년 만에 칠성사이다의 광고 모델로 활동하게 된 엄태웅은 요즘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엄태웅은 KBS 여행 리얼 버라이어티 ‘1박 2일’에 출연한 후 ‘엄포스’라는 별명 외에 ‘국민 순둥이’로 등극했다. 최근 들어 인기가 더욱 상승한 엄태웅은 각종 영화, 드라마 출연 섭외 1순위로 배우로 각광받는가 하면 광고계에서도 최고의 ‘블루칩’ 모델로 주목을 받고 있다.

소속사인 심엔터테인먼트(대표 심정운)는 “엄태웅의 순수하고 진정성 있는 매력이 잘 통한 것 같다. 특히 ‘1박 2일’에서 보여준 성실하고 수더분한 모습이 많은 시청자들에게 호감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엄태웅은 심엔터테인먼트가 매니지먼트업계 최초로 도전하는 호텔형 펜션 ‘모닝캄빌리지’의 홍보 모델로 활약하며 국내의 관광레저사업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강원도 철원군도 엄태웅의 이 같은 활약에 그의 자신의 이름을 딴 광장과 로드(Road·길)를 조성해주었다. ‘엄태웅 로드’는 한탄강 한여울길 6.9km 중에서 마당바위-송대소-태봉대교를 잇는 1.7km 구간으로,‘엄태웅 로드’ 그리고 ‘엄태웅 광장’에는 엄태웅의 핸드프린팅 명판을 비롯해 광장 표지판, 포토존, 엄태웅 벤치, 갤러리 등이 조성된다.

엄태웅은 올해 하반기에 개봉 예정인 영화 ‘특별수사본부’(황병국 감독)의 막바지 촬영을 하고 있다. ‘특별수사본부’는 대한민국을 경악하게 만든 의문의 살인사건이 발생한 후 꾸려진 특별수사본부가 수사를 진행할수록 배후의 검은 세력으로 공권력이 개입돼 있음을 알게 되고, 그 실체를 밝혀내려고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벌이는 액션 수사극. 극 중에서 엄태웅은 특별수사본부로 전출된 강력계 형사 김성범 역을 맡고 있다.

서병기 기자/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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