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건설 관계자는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분양가를 대폭 내렸지만, 상업지구 특히 홈플러스(예정)가 인접해 있는 데다 단지 내 녹지, 조경시설은 물론 커뮤니티시설, 최첨단 시스템, 마감재 등은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고 설명했다. 교하신도시 22블록에 들어서는 한라비발디 플러스는 전용면적 59㎡ 72가구, 84㎡ 385가구, 101㎡ 220가구, 130㎡ 146가구 등 총 823가구로 이뤄졌다. 2013년 4월이면 입주가 가능하며, 현재 선착순 공급이 진행 중이다.
한라건설이 파주 교하신도시에서 공급하는 ‘한라비발디 플러스’ 모델하우스에는 나흘동안 1만 2000여명의 수요자가 몰려 모처럼 활기를 띄었다. |
호황세가 이어지고 있는 지방부동산 현장도 또 한차례 내집마련에 나선 구름인파가 몰렸다. 지난 24일부터 내방객을 맞이한 호반건설의 광주 ‘수완 2차 호반베르디움’ 모델하우스에는 주말 3일 동안 1만 7000명이 방문했다. 한때 입장을 기다리는 대기줄이 100m까지 늘어지기도 했다. 수완 2차 호반베르디움은 명품 신도시로 알려진 광주광역시 수완 택지 지구 C3-2BL에 건립되며 수요층이 가장 두터운 전용 84㎡, 총 434가구(지하 1층~15층)로 구성된다. 특히 전세대 남향 위주 배치 및 4베이로 채광ㆍ통풍이 뛰어나다. 분양가격은 기준층 기준 약 2억 2500만원(3.3㎡당 680만원대)이다.
<김민현 기자@kies00>kies@heraldcorp.com
호반건설이 광주 수완지구에 선보이는 ‘수완 2차 호반베르디움’ 모델하우스 전경. 주말동안 1만 7000여명의 내방객이 다녀간 가운데 한때 장대비 속에서도 입장을 기다리는 대기줄이 100m까지 형성돼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