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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K김동욱과 셰인은 캐나다 험버대학 동문
‘나는 가수다’에서 자진하차한 JK김동욱과 ‘위대한 탄생’에서 톱3에 든 셰인은 캐나다 토론토 소재 험버대학(Humber College) 동문이다.

JK김동욱은 험버대학 재즈보컬학과 학사 출신이고, 셰인은 지난해 험버대학 현대음악과에 입학해 지금은 휴학중이다. 김동욱은 셰인의 대학 선배인 셈이다.

셰인은 트위터를 통해 ‘나가수’의 열혈 시청자임을 자주 알렸다. 한국에서 보는 유일한 TV 프로그램이 ‘나가수’라고 밝히며 김연우가 하차할 때 “김연우 선생님에 대한 슬픔”을 표현하기도 했다.

한편, 캐나다 출신의 셰인은 ‘위대한 탄생’을 끝낸 요즘 곡을 쓰고 있다고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근황을 전했다. 셰인은 “위탄이 끝나고 곡을 많이 쓰고 있는데, 불행히도 좀 어렵네요. 오랜 경연 후라 제가 매주 미션 곡을 준비하는데 어쩌면 익숙해졌나봐요. 그래서 저는 곡을 쓰는 느낌으로 돌아가야만 해요. 그러고는 있지만 더 열심히 해야겠죠”라고 전했다.

셰인은 “제 위탄 경험은 끝났고 저는 정말로 한국 음악을 너무나 사랑하게 됐어요”라면서 “제 음악에 영어와 한국어를 섞어서 쓰려고 해요. 그리고 이전의 제 스타일과는 다른 스타일을 보여드릴 거예요”라고 자신이 구상하는 음악을 설명했다.

이어 세인은 “제가 위탄에서 3등을 한 것도 행운이지만, 훨씬 더 행운인 건 신승훈형님의 멘티라는 거예요. 지난 5개월간 제 음악적 경험은 엄청나게 향상되었어요. 진짜로요”라며 “이 경연에서 저는 더 기대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나 많은 새로운 스타일의 음악을 경험했어요. 그리고 그 모든 건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멘토인 형님 덕분이죠. 모든 것에 감사합니다”고 했다.

서병기 기자/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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