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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H, 세종시 첫마을 1단계 단지내 상가 23개 공급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이지송, http://www.lh.or.kr)는 세종시 첫마을 1단계 아파트 단지내 상가 23개를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첫마을 아파트 1단계 단지내 상가는 A1블록 11개(분양면적 91.7~163.7㎡), A2블록 12개(분양면적 129.5㎡~290.3㎡)로 구성되어 있다.

입찰 예정가격은 분양면적 기준 3.3㎡당 684만원에서 1,072만원이다. 분양대금 납부조건은 계약체결 시 계약금은 낙찰가격의 20%을, 중도금은 계약체결기간 종료일로부터 3개월 내 30%을 납부하고 입점 지정기간 내 잔금 50%를 납부하면 된다.

이번 단지내 상가는 예정가격이상 최고가 입찰자에게 낙찰되는 일반 공개입찰 방식으로 일반실수요자를 대상으로 공급된다. 1인 1호 또는 2호 이상 입찰 및 2인 이상 1호 공동입찰도 가능하다.

오는 21일부터 이틀간 LH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에서 입찰 신청가능하다. 계약체결은 28~30일 LH 세종시2본부에서 진행된다.

특히 LH는 관심 있는 수요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16일 행복도시건설청 대강당에서 투자설명회를 개최하고, 상가 현장을 개방할 예정이다.

첫마을 1단계 아파트는 세종시에서 가장 먼저 분양하고 입주하는 단지로 이번 상가를 분양받을 경우, 세종시의 풍부한 상권과 앞선 미래가치를 선점할 수 있다.

오는 12월 입주하는 1단계 아파트가 100% 분양율을 보이고 있고 이번 뜨거웠던 청약열기를 보여준 첫마을 2단계 아파트 등 7,000여세대의 풍부한 수요가 있어 높은 수익성과 안정성을 기대할 수 있다.

일반 단지내 상가와는 달리 세종시내 전역을 20분내에 접근할 수 있는 첨단교통 수단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정류장이 단지 바로 옆에 위치하여 입주민 뿐 아니라 주변인의 발길도 잦을 전망이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직장인이 출퇴근 버스나 전철을 타기 위해 이동하는 동선 구조와도 일치한다.

또한, 대부분의 아파트가 주출입 입구쪽에 상가가 입점한 것과 달리 첫마을 1단계아파트 상가는 15M 도로 사이를 두고 중심상업용지와 가로변을 따라 1층으로 연이어 늘어선 로드숍 형태로 배치되어 입주민 뿐 아니라 유동인구까지 흡수할 수 있는 상업 환경을 보유하고 있다.

더구나 단지상가로부터 100M이내에 국세청, 우정사업본부, K-TV, 소방방재청 등 2,000여명이 2014년까지 입주예정에 있다.

2012년 국무총리실, 기획재정부, 국토해양부 등 12개 중앙행정기관의 이전시기를 앞둔 시점에서 LH 첫마을 1ㆍ2단계 아파트가 세종시에서 2011년, 2012년 입주 가능한 유일한 아파트라는 점은 이번 상가에 대해 상당한 투자 메리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더구나, 지난달 국제과학비지니스벨트 거점지구가 신동, 둔곡동으로 결정되면서 기능지구로 지정된 세종시가 거점지구의 최고의 배후도시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면서 세종시의 투자가치가 한층 높아졌다.

한편 세종시 첫마을 단지의 경우 전체 토지공급 계획상 상업․업무용지는 1%로 다른 택지개발지구와 비교해 상업용지 비율이 적은 편이다 또한, 점포와 주택이 같이 들어있는 상가주택을 지을 수 없다는 점도 투자 포인트다

첫마을 상가는 입지 외에도 가격적인 면에서 인근 대전이나 도안신도시에 비해 이점이 많다. 투자자가 고려하는 ‘최소비용 최대수익’의 측면에서 매력적이다.

세종시의 최초의 상가공급이고 단지의 조기 활성화 차원에서 공급 예정가는 저렴하게 책정되었으며 도안신도시의 단지내 상가 낙찰가격이 3.3㎡당 1,700만~3,600만원인 점을 고려하면 공급예정가(평균 833만원/3.3㎡)가 매우 낮아 투자열기가 고조될 것으로 예상된다.

LH 관계자는 “최근 LH 단지내 상가의 높은 인기와 정부부처 이전의 표면화, 인근 시세보다 저렴한 조건․최적의 상권 입지 및 첫마을 아파트의 청약열기를 고려시 이번 상가입찰 경쟁도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말했다.(041)860-7851~2.

강주남 기자 @nk3507>

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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