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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피>신세계인터내셔날, 코스피 상장 신고서 제출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이사 김해성)은 지난 3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다음달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 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대한민국 최초의 백화점 및 할인점을 오픈 하여 쇼핑문화의 새로운 장을 연 신세계 그룹의 계열사인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해 신세계인터내셔날 만의 노하우를 쌓고, 효율적으로 구축된 유통시스템을 바탕으로 국내외 사업을 전개해온 결과 현재 글로벌 패션 전문 기업으로 성장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백화점 유통망을 통해 해외 유명브랜드를 직수입하는 해외사업과 국내 브랜드의 상품기획, 생산과 유통을 하는 국내사업의 꾸준한 전개의 결과로 현재는 ARMANI 전 컬렉션, COACH, Dolce&Gabbana 등 20여개의 해외 명품 브랜드와 GAP, BANANA REPUBLIC의 중저가 해외 SPA브랜드 및 VOV, G-CUT의 국내 여성 브랜드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향후에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욕구 충족을 위하여 단순한 패션만이 아니라 다양한 분야로의 사업확장을 계획 중에 있다. 그 계획 중의 하나로 지난 2010년 6월 신세계 이마트의 생활 및 패션상품 브랜드인 ‘자연주의’를 양수하여 사업포트폴리오를 확대하는 등 패션회사의 영역은 물론 21세기 라이프 스타일 트랜드를 개척하는 종합 생활 문화 기업으로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년에 전년대비 각각 33%, 57%, 53% 상승한 매출액 5,832억원, 영업이익 448억원, 당기 순이익 381억원을 달성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이번 상장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 단계에서 대외 인지도를 높이고, 신인도를 확보하며 경영의 투명성 제고를 통해 보다 큰 도약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총 200만주를 공모할 예정인 신세계인터내셔널의 주당 공모희망밴드는 5만원~6만5000원이며, 이번 공모를 통해 총 1000억~1300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오는 23~24일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가 최종 확정되며, 청약 예정일은 6월30일~7월1일이다. 상장 예정일은 7월 12일이다.

<최재원 기자 @himiso4> jwcho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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