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주민들이 심각한 식량난에 처해 있다는 국제기구의 보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200여개 민간단체가 소속된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와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등 대북지원단체가 23일 오전 10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북한 주민들에게 긴급 식량을 지원해야 한다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김덕룡 민화협 대표상임의장, 우리민족돕기운동 상임공동대표 영담 스님, 김명혁 한국복음주의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정희조
기자/chech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