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휴양지와 신혼여행지로도 각광받는 섬 타이티의 아름다운 자연과 바다를 배경으로 시원하고 스릴 넘치는 파도타기가 펼쳐진다. 특히 세계챔피언인 서퍼 켈리 슬레이터와 타이티 출신 이마나 반 바스톨러가 서퍼들에겐 최고의 파도로 꼽히는 ‘티후포’에 도전해 보여주는 퍼포먼스는 이 영화의 압권이다. 주인공들은 파도의 생성 원리와 서핑의 기본 기술 등을 일반 관객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준다. 타이티의 비경과 박진감 넘치는 서핑을 아이맥스 3D로 즐길 수 있다. 스티븐 로 감독. 전체 관람가.
이형석기자suk@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