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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증권사 추천 종목>유가 하락에 항공株…실적개선 제일모직 ‘러브콜’
이번주 증권사는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수혜주와 내수주 등을 대거 추천했다.

코스피 종목으로는 제일모직과 대한항공이 복수로 추천을 받았다.

제일모직은 대우증권과 부국증권, 하나대투증권 등 무려 3곳이 추천주로 꼽았다. 1분기 실적이 기대 이상이었고, 신규 사업의 성과도 가시화할 전망이다.

대우증권은 “아몰레드 유기물질의 경우 2분기에 승인을 완료하고 3분기부터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보이며, 반도체 패터닝 소재 매출 비중도 점차 확대되는 등 2분기를 발판으로 중장기 성장 스토리도 점차 구체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일모직의 1분기 실적은 IFRS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 1조4000억원, 영업이익 1027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7%, 13% 증가한 수치다.

유가가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항공ㆍ여행주도 러브콜을 받았다.

대한항공에 대해서는 “최근 유가 하락으로 원가부담이 줄어 가격매력이 부각될 것”이라며 “계절적 비수기인 2분기를 기점으로 턴어라운드 가능성이 커졌다”고 평가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하나투어가 중복 추천됐다.

현대증권은 “원화 강세와 유가 하락 등 환경이 우호적으로 바뀌고 있으며, 성수기 진입에 따른 주가모멘텀도 커질 것”이라며 하나투어를 추천주로 꼽았다. 현대백화점과 롯데쇼핑 등 내수주도 이름을 올렸다. 

안상미 기자/ hu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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