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주식 시장 조정의 깊이가 깊어지고 있다.
외국인, 기관투자자 모두 매도세다.
외국인투자자들은 그동안 꾸준한 매수세를 유지해왔지만, 6일 시장에서 장 초반부터 매도세로 급변했다. 794억원 규모의 순매도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0포인트 이상, 1.45%이상 빠지며 2149.50포인트로 거래 중에 있다.
코스닥 시장 역시 전 거래일 대비 2.3포인트, 0.45% 하락하며 508.21포인트에서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하락세로 전환됐다.
국제 유가가 급락했다는 소식에 화학, 정유주들이 급락하고 있으며,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는 항공주, 여행주들이 급등세다.
특히 전기료 인상 소식에 한국전력이 큰 폭의 상승세를 타고 있다.
여기에 1분기 실적이 부진하게 나올 것이라는 종목들 중심으로 하락폭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허연회 기자 @dreamafarmer> okidok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