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오는2015년까지 5년 동안 1298억원을 투자한다.
4일 시에 따르면 친환경농업 영역 확장과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기반 구축 차원에서 친환경농산물 재배 인증 면적을 올해 1442㏊에서 2015년 2448㏊로 넓힐 계획이다.
또 화학비료와 농약 사용량을 매년 3%씩 줄여 나간다.
시는 친환경농업전문단지를 10곳으로 늘리고 ‘생태마을’을 포함한 유기농특화단지 11곳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친환경농산물 유통과 소비 활성화 측면에서는 전문매장 4곳을 지원하고 학교급식과 로컬푸드 등 새로운 시장 창출을 도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5년간 인천의 친환경농업이 녹색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구ㆍ군의 세부 실행계획에 따라 친환경농업의 영역을 점차 확대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인천=이인수 기자/@rnrwpxpak>gilber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