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교통경찰관 2명이 정복차림으로 포르노 여배우와 애정 행각을 벌인 장면이 포르노물로 유통돼 물의를 빚고있다.
1일 로스앤젤레스(LA) NBC 지역방송에 따르면, LA 교통국 소속인 이 경찰관들은 거리에서 근무 중 갑자기 다가온 포르노 여배우를 애무하고, 이 여배우를 순찰차량 안으로 끌어들였으며 이 모든 장면이 비디오 카메라로 촬영됐다.
이처럼 정복 경찰관들이 나오는 문제의 포르노물은 유명 성인물 웹사이트가 여러 가지 직업환경에서 남성들이 포르노 여배우가 접근했을 때 어떤 반응을 보이는 지를 ‘기획 촬영한’ 것이다.
교통국은 문제의 포르노물 존재를 2개월 전 알았으나 소속 경찰관들에게 별다른 징계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NBC 지역방송이 밝혔다.
뒤늦게 파문이 커지자 아미르 센다디 LA시 교통국장 대행은 문제의 경찰들에 대해 “신속하고도 적절한 징계조치”가 내려질 것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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