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1일 황사경보를 발령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조선에서 황사현상이 관측됐고 낮부터 강해질 것으로 보이며 그 농도는 500㎍/㎥ 정도”라고 보도했다.
이 수치는 우리나라에서 이날 가장 황사가 심했던 오후 2시 광주 489㎍/㎥보다 높은 것이다.
앞서 북한은 지난 30일 오전 조선중앙방송을 통해 황사경보를 발령하고 어린이와 노인, 호흡기질환자의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다.
<양춘병 기자@madamr123>ya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