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전세계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두사람은 두번 키스를 나눠 버킹엄궁 앞에 모여든 수많은 군중들을 열광케 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 등 왕실 가족들과 미들턴의 가족들도 발코니에 나와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해준 시민들에게 인사했다.
버킹엄궁 상공에서는 2차 세계대전 때 맹활약했던 랭커스터 폭격기, 스핏파이어 전투기 등이 축하 비행을 했다.
이로써 지구촌 수십억명이 관심을 갖고 지켜본 ‘세기의 결혼식’은 막을 내렸다.
신수정 기자/ssj@heraldcorp.com
<사진=B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