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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벌에 6억6000만원? 이번엔 ‘황금 속옷’ 등장!
최근 중국에서 일명 황금으로 도배한 황금버스가 등장한데 이어, 이번에는 황금 속옷이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황금버스는 버스의 창문을 제외하고는 모두 황금으로 도배했는데, 도배 값이 무려 3300만원에 달해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그런데, 황금속옷은 상ㆍ하의 한벌의 가격이 6억6000만원으로 상상을 초월하고 있다.

홍콩매체 펑황왕(凤凰网)에 따르면, 지난 25일 중국 후난(湖南)성에서 황금을 이용해 디자인한 속옷 패션쇼를 선보였다. 이날 선보인 패션쇼에서는 용이나 봉황 등을 형상화한 화려한 장식과 정교하고 세밀한 디자인으로 만들어진 속옷이 등장해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일명 황금속옷은 무게가 900g으로, 속옷 세트 한벌 당 가격이 무려 4000만 위안(6억6000만원)에 달한다. 이 황금속옷을 만들기 위해 디자이너 5명과 기술자 4명이 약 6개월 간 작업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패션쇼를 진행한 관계자는 “황금속옷은 실용화되긴 어렵겠지만, 황금의 고귀한 이미지로 여성의 신체적인 아름다움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만들었다”며 “벌써 일부 부호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장연주 기자/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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