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7 재보선 서울 중구청장 개표 결과, 최창식 한나라당 후보가 1만8105표(51.30%)를 얻어 당선됐다.
김상국 민주당 후보는 1만7181표(48.69%)에 그쳐 고배를 마셨다.
서울시 행정2부시장 출신인 최 당선자는 당선소감을 통해 “이번 선거의 승리는 침체된 중구를 명품도시 중구로 바꾸라는 구민들의 엄중한 명령으로 생각한다”며 “그 명령에 따라 약속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구청장직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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