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 보건소는 의료급여 수급자,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족 등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치과진료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진료는 연세대 치대 학생 을 포함한 20여명의 의료진이 자원봉사로 참여한다.
주요 진료내용은 ▷구강검진▷ 충치치료▷스케일링▷불소도포 등이다.
상반기 진료일정은 5월 7일ㆍ14일, 6월 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이며 1일 최대진료인원이 20명이므로 필히 사전 예약해야한다.
진료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서대문보건소 의약과에(02-330-8959)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서대문구는 지난해에도 다문화가정을 포함한 저소득층 185명에게 치과 무료 진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서대문보건소는 지역주민을 대상 으로 피부질환 무료검진도 실시한다.
검진은 한국한센협회 후원으로 오는 5월 3일 오전 10시부터 오 후 3시까지 보건소 6층 보건교육 실에서 진료한다.
진료를 원하는 지역주민은 주민등록증을 지참해 당일 방문하면 되고 검진비는 무료이다.
한센협회 피부과전문의와 진료지원반 10여명이 참여해 ▷피부 반점▷가려움증▷무좀·습진 등의 만성피부병 등을 진료한다.
한편 지난해 피부병 무료진료에 총 209명의 주민이 검진을 받았다.
<이진용 기자 @jycafe> jycaf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