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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단 변신’ 컴퓨폰 눈길 확~
휴대폰과 태블릿PC, 노트북 컴퓨터가 한 몸이 됐다?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자유자재로 변신하는 ‘트랜스포머’ 휴대폰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휴대전화 전문 사이트 폰아레나닷컴(phonearena.com)은 코스마즈 테크놀로지(Kosmaz Technologies)가 휴대전화와 태블릿PC, 노트북 컴퓨터로 ‘3단 변신’이 가능한 ‘컴퓨폰(Compufon)’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제품은 올해 4분기 경에 만나볼 수 있으며 가격은 미정이다.

컴퓨폰의 세부 사양은 확정되지 않았으나 차세대 CPU(중앙처리장치)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신 프리미엄 스마트폰들이 쓰고 있는 듀얼코어 프로세서와 안드로이드 3.0 허니콤 운영체제(OS)를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컴퓨폰이 스마트폰을 넘어 태블릿PC, 노트북의 기능을 하기 위해서는 태블릿에 최적화된 허니콤 OS를 채택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스테레오 스피커와 블루투스 헤드폰을 탑재한 10.6인치 태블릿 독(Dock)에 제품을 꽂으면 태블릿PC로 변신한다. 배터리 수명은 10시간 정도이고 태블릿의 무게는 1.5파운드(약 0.68kg) 미만이다.

또 블루투스 키보드를 포함하고 있어 노트북으로도 변신이 가능하다. 따라서 문서 작성 등에 불편한 태블릿PC의 약점까지 보완했다. 컴퓨터로 이메일 전송이나 웹 서핑 등 간단한 작업을 주로 하는 이들에겐 이 올인원 제품이 집에 있는 컴퓨터를 충분히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폰아레나닷컴을 내다봤다.

<이혜미 기자 @blue_knights>
ha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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