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탈레스(대표 신현목)는 22일 서울 역삼동 소재 서울사업장에서 신현목 사장과 주요 임직원, 주요 협력사 대표 및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반성장 협약식’을 가졌다.

삼성탈레스 신현목 사장은 축사를 통해 “무기체계가 점차 고도정밀화·복합무기체계화 되면서 기술력 있는 다양한 협력사와 함께 기술을 집약하여 솔루션을 창출해 내는 역량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특히, 국방분야의 업체주관 연구개발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유기적인 협력 관계 구축은 선택의 문제가 아니다”고 말했다.

삼성탈레스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전담 조직인 ‘상생협력파트’를 운영하는 것을 비롯해 ▷협력사 대금지급 월 3회로 확대 ▷연구소별 기술교류회 분기별 운영 ▷CEO 세미나, 핵심 직무능력 향상교육 등 교육훈련 지원 ▷협력사 정부과제 수주지원 ▷수출 마케팅 활동 지원 ▷협력사 재료비 절감을 위한 입찰 시스템 개발 및 운영 등 협력사들과 실질적인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을 가속화하기로 했다.

또한, 삼성탈레스는 현재 전체 매출의 30% 수준인 국내 협력사 구매비중을 2012년까지 40%로 확대하는 등 우수 협력사로의 아웃소싱을 늘려, 품질 안정성과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고 국산화율을 제고하여 해외 시장에서도 수출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협력사와 모든 노력을 함께 할 것을 다짐했다.

<김대우 기자@dewkim2>김대우기자dewkim@heraldcorp.com